[커뮤니티] [대표원장 칼럼] 나에게 IB, AP, SAT 성적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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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대표원장 칼럼] 나에게 IB, AP, SAT 성적이 필요한가?

최근 상담을 하다보면 AP, IB, SAT 등을 꼭 공부해야 하는지 많이 질문 합니다. 대답은 학생의 여건 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 따라 이들 시험 성적의 필요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 재외 한국학교 학생의 경우 : 내신이 최상위 학생은 학생부에 비교과 활동내역과 교과 세특이 훌륭하다면 굳이 다른 학력 평가 시험 성적이 필요 없습니다. 이미 각 대학 사정관들께서는 한국학교 학생의 학력에 관해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학 능력을 입증하는 TOEFL이나 HSK 등 어학 점수는 글로벌 역량, 협력과 소통능력 부분에 긍정적인 평가를 주기 때문에 받아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한국학교 내신이 상위권이지만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SATAP 성적을 통해 보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학교 내신이 40%가 넘어가면 지필고사에 전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 국제학교 학생의 경우 : IB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는 IB를 이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학교에 IB 과정과 AP 과정이 모두 있는 경우에도 IB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AP의 경우는 5점 만점자의 비율이 20%나 되는 과목들이 있어 IB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본인의 능력을 입증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AP의 경우도 8과목 이상을 이수하는 것이 필요하고 모든 과목을 5점을 받도록 노력해야합니다.

 

3. 로컬학교 학생의 경우 :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의 공립학교 재학생이나, 중국 등 비영어권 국가에서 로컬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그 학교의 내신을 잘 받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이 재학 중인 학교의 대학 진학 결과, 학교 커리큘럼과 평가 방법을 소개하는 스쿨 프로파일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SAT 성적이나, 전공하려는 영역과 관련된 AP 과목 2,3개의 성적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이 경우 준비하는데 소요되는 학습량과 시간을 고려하면 SAT가 유리합니다.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 언어에 대한 공인 어학 시험이 있으면 그 성적을 받아두는 것도 유리합니다.

 

그러나 어느 형태의 학교를 다니든 내신 성적과 5월 치루는 Final 시험 성적이 좋지 않으면 지필고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최근 특례와 국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학생의 비교과 부분의 영향력이 줄어들어, 예전만큼 정량적 부분의 점수를 보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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