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장의 입시 이야기 2 - 2023학년도 대입 모집 인원 변화
최소장의 입시 이야기 2
2023학년도 대입 모집 인원 변화
SGE교육연구소 최재성 소장입니다.
지난번 글에서 올해 2023학년도 대입은 작년과 비교할 때 모집인원의 변화 외에 큰 변동사항이 없다고 말씀드렸었죠. 그래서 오늘은 2023학년도 대입 모집인원 변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전체 모집인원은 349,124명으로 작년에 비해 2,571명 증가하였습니다.
(단위: 명), 21.4.26.(월) 기준 | |||||
학년도 | 수시모집 | 정시모집 | 합계 | 증감 | |
수시 | 정시 | ||||
2023학년도 | 272,442 (78.0%) | 76,682 (22.0%) | 349,124 (100.0%) | 10,064 (2.3%p) | -7,493 (-2.3%p) |
2022학년도 | 262,378 (75.7%) | 84,175 (24.3%) | 346,553 (100.0%) | -4,996 (-1.3%p) | 4,102 (1.3%p) |
2021학년도 | 267,374 (77.0%) | 80,073 (23.0%) | 347,447 (100.0%) | -1,402 (-0.3%p) | 983 (0.3%p) |
※ 증감에서 구성비의 증감은 반올림으로 인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이하 표에서 동일) |
-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1. 4. 29. -
이는 ‘모집인원 유동제’ 때문인데 재작년 2021학년도 입시에서 미달 된 인원을 올해 뽑는 것으로 대학의 총 정원은 그대로인 채 올해만 한시적으로 늘어나는 것입니다.
여기에 올해 고3 학생 수는 작년에 비해 15,807명 줄었습니다.
부산일보 2020. 01. 29.
대학의 모집인원은 2,571명 늘고, 고3 학생 수는 15,807명 줄어드니 작년 고3에 비해 올해 고3들이 대학 입시에서 조금 유리한 점이 생겼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위 표를 보면 현재 고2는 고3 학생들에 비해 33,000명 가량이나 줄어 더욱 유리할 것이라고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대학 구조조정이나 정원 감축 등 획기적인 조치가 없는 한 2021학년도 대입부터 시작된 대규모 미달사태는 올해, 내년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전형 유형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국적으로는 수시모집이 2.3%p 늘고, 정시모집이 2.3%p 줄었지만 수도권은 작년과 동일한 비율에 모집인원 증가로 수시와 정시 모두 조금씩 늘었습니다.
(단위: 명), 21.4.26.(월) 기준 | ||||||
구분 | 권역 | 수시모집 | 정시모집 | 합계 | 증감 | |
수시 | 정시 | |||||
2023 | 수도권 | 85,220(64.7%) | 46,562(35.3%) | 131,782 | 1,395 | 825 (0.0%p) |
비수도권 | 187,222(86.1%) | 30,120(13.9%) | 217,342 | 8,669 | -8,318 (-3.9%p) | |
합계 | 272,442(78.0%) | 76,682(22.0%) | 349,124 | 10,064 | -7,493 (-2.3%p) | |
2022 학년도 | 수도권 | 83,825(64.7%) | 45,737(35.3%) | 129,562 | -6,443 (-4.8%p) | 6,153 (4.8%p) |
비수도권 | 178,553(82.3%) | 38,438(17.7%) | 216,991 | 1,447 (0.9%p) | -2,051 (-0.9%p) | |
합계 | 262,378(75.7%) | 84,175(24.3%) | 346,553 | -4,996 (-1.2%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