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대표원장 칼럼] 최근 5개 대학이 밝힌 교과목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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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대표원장 칼럼] 최근 5개 대학이 밝힌 교과목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앞서 올렸던 여러 글에서 서류평가를 위해 교과목 선택을 잘해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합격 후에 전공 공부를 할 때 남들 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도 고등학교 때 교과목 선택을 잘해서 열심히 공부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최근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 중앙대가 공동으로 연구해서 발표한 대학 자연계열 전공 학문 분야의 교과 이수 권장과목 안내에 따르면, 학생부 종합전형 같은 서류 평가에서 전공 관련 과목 이수 여부와 그 성취도를 주요 평가 항목으로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서에서는 이른바 이과 쪽 학문 분야를 14계열로 나누고 각 계열관련 학과에서 공부할 때 꼭 필요한 핵심 과목과 전공과목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되는 권장 과목을 발표하였습니다. 아래 공유를 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특별히 기억해야 할 부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들 대학에서는 일반고와 특목고(과학고 등) 사이에는 교과 수준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평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각 학교의 특성과 수준에 맞춰 개설된 과목을 얼마나 충실히 이수했는지를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단순히 특목고에만 개설된 전문교과 심화과목의 이수 여부로 평가의 유, 불리를 결정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반고 학생들은 학교에 편성되어 있는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을 충실히 이수하면 되는 것이지, 일부러 과학고의 전문교과 과목을 이수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은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이에 관해 관련 연구서에서 발췌한 부분입니다.

전문교과과목을 포함할 경우 일반고에서 전문교과을 이수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목고(과학고)의 개설과목인 전문교과은 일반고에서 위계에 맞춰 개설하기도 어렵고 과학/에 비해 성취기준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 학생이 충실히 이수하기도

어렵고 이수할만한 학생도 많지 않다는 점, 일반고에서 필수적으로 개설해야 하는 과목이 아니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이수 권장과목에 포함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실제 지원자 이수 현황 분석에서도 전문교과과목을 이수한 경우는 매우 소수였다. 이번 이수 권장과목에는 전문교과을 제외한 일반고에서 주로 개설하는 보통교과의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을 중심으로 제시하였다.“

 

또 기억해야 할 부분은 교과이수 권장과목 중에서 학교가 개설하지 않은 과목은 외부 공동교육과정으로 이수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학생이 전공과 관련해 공부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찾아서 노력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하겠다는 것입니다. 재외한국학교나 International School 재학 중인 우리 학생들은 외부 공동교육과정이 없으나 이에 준하는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높이 평가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이 연구를 실시했던 5개 대학은 올해 입시부터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권장 과목 학습을 서류 평가 중 학업역량과 진로역량의 중요 요소로 평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아래 공유한 자료를 통해 내가 전공하고자 하는 계열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과목과 권장 과목을 파악하여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IBAP 학교에서 공부 하는 경우도 참고해서 과목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핵심과목 : 학과()에서 수학(修學)하기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

권장과목 : 학과()에서 수학(修學)하기 위해 가급적이수를 권장하는 과목

고등학생 교과이수 과목의 대입전형 반영 방안 연구_자연계열 모집단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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